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9 Bloomberg 관련 소식입니다.
1) 美 은행주 상승
분기 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모간스탠리가 은행주 상승을 이끌었음. BofA의 경우 트레이딩 수입이 예상치를 상회. 은행 측은 고객들이 금리 변동에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모간스탠리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실적 발표 후 트레이딩과 IB 침체의 최악은 끝났을 수 있다는 견해를 드러내면서 주가가 급등. 제임스 고먼 CEO는 해당 “분기 후반에 당사 여러 사업부문에 걸쳐 목격된 보다 긍정적인 분위기와 활동 등이 희망적”이라고 밝혔음
2) 美 생산 부진, 엇갈린 소매판매
미국 광공업생산은 제조업 생산이 줄어든 점을 반영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6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5% 감소했는데 두 달 연속 같은 폭 감소세. 6월 소매판매 보고서에서는 지표들이 다소 엇갈린 모습.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비 0.2% 증가했는데 이는 전망치를 하회한 것. 하지만 음식 서비스, 자동차, 건자재, 주유소 등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0.6% 증가하며 오름세 강화
3) 연준 인상 기정사실화하는 시장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다음주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모습. Janney Montgomery Scott의 Guy LeBas는 현 시점에서 시장의 인식은 정당한 것 같다고 언급. 하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감속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7월 이후 추가 인상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음. BMO 캐피탈 마켓츠의 Ian Lyngen은 소매판매 보고서의 세부 내용에서 다음 주 연준이 비둘기적 인상을 단행하지 못하도록 막을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평가
4) 美 옐런 재무장관 “식고있는 노동시장, 인플레 감속에 기여”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식고 있지만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 “기업들의 고용 수요의 힘이 사그라들었다”며 노동시장은 실질적인 고통을 수반하지 않은 채로 식고 있다고 언급. 옐런은 이러한 고용시장의 변화와 함께 주거비, 차량 가격 등이 비용 압력을 계속해서 누르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업 이익 마진 역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5) ECB 매파, “9월 인상 확실한 것 아니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회 멤버인 클라스 노트는 다음 주 이후의 통화긴축이 결코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며, ECB가 금리인상 캠페인을 곧 멈출 수도 있음을 시사. 그는 금리인상에 대해 “7월의 경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7월 이후는 가능성의 영역이며 결코 확실한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 ECB 내 매파로 분류되는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7월부터는 지표가 기본 시나리오상의 리스크 분포에 대해 어떤 점을 말해주는 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 그의 이같은 발언은 ECB의 예금금리가 25bp씩 두 번 인상돼 4%에 이를 것이라는 시장과 애널리스트 전망치가 과도한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
(자료: Bloomberg News)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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