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실전 중국어 관련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격리와 해제 후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들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힘든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국 이라 말씀 드릴 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유용한 2개의 단어를 정리 해볼까 합니다.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보고 또 보고'죠.
그렇기에 항상 보고에 따른 결재가 뒤따르게 마련이죠.
결재는 항상 빠른 재가를 바라지만, 때로는 반려를 당할 때도 있습니다.
매우 당황스럽죠.
그렇다면, 결재와 반려, 중국어로 뭐라고 할까요?
결의서를 올리는 것을 중국어로는 审批 라고 합니다.
전자결재는 '电子审批' 전자는 그대로 电子를 추가 해주시면 됩니다.
결재가 올라오면 상사는 '재가'를 해야겠죠. 이 행위를 批准, 우리 나라 한자와 동일하게 '비준' 이라고 씁니다.
간단히 대화를 만들어 볼까요?
A : 老板,我提交了电子审批,请您批准一下。
B : 好的,我马上皮批吧。
A : 대표님, 전자결재 올렸습니다. 재가 바랍니다.
B : 알겠어요. 바로 결재 할게요.
위에서 처럼, 批准은 줄여서 '批'로 실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请您批一下(결재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요.
반려는 驳回, "보훼이" 라고 합니다. 기각, 반박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좀더 쉽게는 退回도 쓰긴 하는데 좀 구어에 가까운 느낌이구요.
어제 저희 직원이 저에게 이렇게 연락이 왔었어요.
직원 : 打扰了,今天申请了一个转账申请书。转账号有二个字,我写错了,是不对的。麻烦明天您空了驳回下。谢谢。
바쁘신데 실례드립니다, 오늘 이체신청 결재를 올렸습니다. 이체번호 2개를 잘못 적었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내일 시간 되실 때 반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와 같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결재자가 내용이 맘에 안들어서 반려 당하면 기분이 나쁘겠지만,
가장 좋은 것은 결재 전에 꼼꼼하게 사전 검토하고 무사히 재가가 나도록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오늘은 업무 중에 자주 사용되는 두 단어에 대해서 공부 해봤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댓글 환영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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